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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팁]늦잠 혹은 낮잠 두통 심할 때 해결 방법 2가지
    개인메모 2019. 5. 31. 10:00

    늦잠을 자면 찾아오는 두통

      내 기억으로는 고등학교 때부터 있었던 증상이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주말 내내 머리가 아플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늦잠을 자서 그런지도 몰랐다. 그런데 하도 반복되니까 늦잠을 잔 날에는 두통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끔은 낮잠을 잤을 때도 같은 두통이 나타났다. 아마 수면 패턴과 관련된 것 같지만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지금 28살인데 아직도 그런 증상은 없어지지 않고 나를 괴롭힌다.

      두통이 살짝 있는 날도 있고, 심한 날도 있었다. 심한 날에는 두통약을 먹기도 했다. 늦잠이 원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난 뒤부터는 되도록이면 늦잠을 자지 않으려고 했지만, 주말에 피곤해서 자는 늦잠은 어쩔 수가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이 반복되는 두통을 두려워하기까지 했다.

     

    실패한 첫번째 해결 방법

      내가 찾은 첫번째 해결 방법은 다시 자는 것이었다. 또 다시 두통이 찾아온 늦잠을 잔 어느 주말, 나는 어쩌다 다시 잠을 자게 됐다. 그런데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두통이 싹 사라져 있는 것이다. 그 이후 나는 늦잠 두통이 찾아오면 낮잠을 자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방법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 일단 외출 등으로 다시 잠을 자는 게 불가능한 날도 있고, 심지어 잠을 다시 자도 두통이 낫지 않을 때도 있었다. 잠을 자려면 일단 잠이 와야하는데 잠이 안와서 잠을 못잘 때도 있었다.

     

    드디어 찾은 두번째 해결 방법

      내가 지금 찾은 해결 방법은 바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다. 평소 취미에 없던 운동을 군대 다녀와서 슬슬 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달리기 위주로 했다. 두통이 있는 날 달리기를 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러다가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면 두통이 잘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굳이 헬스장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맨몸 스쿼트만 땀 날때가지 해도 두통이 쉽게 사라졌다. 물론 운동을 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는 날이 하루 이틀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스쿼트만 하면 웬만하면 두통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젠 두통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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